나의 연주

헨젤과 그레텔 아버지역(2013.10.19)

모돈갤러리(윤희철) 2013. 10. 23. 22:3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오페라‘헨젤과 그레텔’성황리 공연

대진상생교육센터.글로리아음악공간 공동 진행, '소통과 공감' 무대

2013년 10월 23일(수) 18:50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기‘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포천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용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포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난 9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반월아트홀에서 6주간의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대진상생교육센터와 글로리아 음악공간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아 관내의 초.중학생들을 중심으로‘보고 듣고 느끼는 예술 감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해설이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악기설명 및 연주 등의 교육이 진행되어 왔다.

지난 10월 19일 토요일에는 포천에서는 최초로 어린이용 오페라‘헨젤과 그레텔’이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뛰어난 성량과 흥미 있는 연기로 시종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지에‘건축스케치 기행’을 연재하고 있는 대진대 윤희철 교수는 아버지역으로 나와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출연진들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노래와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극의 마지막 부분에는 객석의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던져주는 장면이 연출되어 공연장을 과자 천국으로 만들었다.

극이 끝난 후 로비에서 출연진들이 관내 유명 제과회사인 청우식품에서 제공한 과자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며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무료로 진행되는 제2기‘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대해 교육, 체험, 공연이 이뤄지며 ‘헨젤과 그레텔’두 번째 무료공연은 오는 11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031)532-6200, 010-8874-1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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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