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0월 시작된 [수목원 가는 길] 문화 예술 행사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유네스코 생물보존권으로 지정된 ‘광릉국립수목원’ 언저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지역사회와 같이 나누자는 뜻에서 출발한 [수목원 가는 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자,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축제로 자리 잡았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문학의 만남 등 융합예술의 한마당이 펼쳐질 [수목원 가는 길 2014]에 대해 알아보자.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이어질 [수목원 가는 길 2014] 행사가, 고모리, 무림리, 이곡리, 직동리 일원에서 오는 09.12(금)부터 27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고모리 소재 모산갤러리에서 개막식 겸 전시회 오픈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고모리 저수지 둘레길에서는 포천예총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전과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지며,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숲속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 전시 부분은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인의 작가가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하며, 모산갤러리 내에서는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가 이어진다. 공연부분은 ‘융합 예술’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명 팝페라 가수 하나린, 장은씨의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지역 내 숲속에서는 여러 작가들이 설치미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19~20일 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이 공연될 예정이다. 폐막제 및 포천예총의 거리페스티벌이 열리는 마지막 날(9.27(토)에는 제 1회 숲속동요제의 결선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쌈지공연, 재즈연주를 비롯한 7080밴드 연주가 모닥불이 붙여진 가운데 열려 지역 일대를 예술의 향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 - 수목원 가는 길 2014 행사 일정 - 소홀읍 고모리 일대가 문화와 예술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 이어진 [수목원 가는 길] 이라는 문화 예술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가 활성화되고, 우리의 삶이 발전할 뿐만 아니라 소외되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어려운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미래 세대의 삶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수목원 가는 길 문화마당 협동조합 창립취지에서 발췌)는 그들의 뜻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하고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의미 있는 조직으로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해보자. 수목원 가늘 길 행사 문의 - 사무실 031-534-0422 - www.soomokwonroad.com - 네이버 블로그 sumokroad. ![]() 소식지 편집위원 백재환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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