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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다스의 개

프란다스의 개 안트베르펜 또는 앤트워프는 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북해와 접해 있는 항구도시이다. 브뤼셀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이 도시는 우리에게 애니메이션 의 배경이 된 도시이자 17세기의 최고 화가 루벤스가 활동했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안트베르펜이 크게 발전한 계기는 16세기 포르투갈 상인이 안트베르펜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산 향신료와 사치품을 가져오면서부터였다. 유럽은 오스만 터키의 콘스탄티노플의 함락(1453)으로 육로를 통한 아시아와의 향신료 교역이 막히게 된다. 그러자 유럽은 새로운 교역로로 바닷길을 찾게 되었고 이는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안트베르펜은 이러한 대항해시대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획득한 향신료와 사치품을 유럽으로 전달하는 중간기지 ..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 벨기에는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으로 북쪽으로는 네덜란드, 동쪽으로는 독일과 룩셈부르트 서남쪽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있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국을 합쳐 부르는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중앙에 위치한 그랑플라스는 광장 주위로 시청사, 왕의 집, 길드 하우스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어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했던 이 광장은 재건과 증축을 반복하며 17세기에 이르러서 고딕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긴 변이 110m, 짧은 변이 70m의 직사각형 모양의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은 96m의 첨탑이 솟아 있는 ..

이상융 초대전

2025 모돈갤러리 드로잉 축제(5.17~11.14)의 제1전시(포천미술의 원류를 찾아서)가 끝나갑니다.이번 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제2전시(6.14~6.27)는 으로 이어집니다.이상융 작가는 수채화로 한국의 산하와 옛 정취를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입니다. 대단한 능력을 감상할 수 있고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가 될 것입니다.월,화요일은 휴관합니다.모돈갤러리(포천시 군내면 꽃배산2길 105)#모돈갤러리 #드로잉축제 #울미숲 #이상융 #수채화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모돈갤러리 2025.06.12

갤러리 뜰 2인전

일산에 있는 에서 저와 안사람(혜라) 2인전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24일)부터 6월 1일(일)까지 9일(월요일 휴관)간 전시가 이어집니다. 일산 율동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갤러리 뜰은 앞쪽에 공원이 있어 갤러리 안에서 작품들 사이로 공원의 싱그러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갤러리입니다. 카페를 겸하고 있어서 차 한 잔과 함께 그림과 공원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주소 : 일산 산두로 255-18tel. 070-4833-0045

카테고리 없음 2025.05.24

헤이그 평화궁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Peace Palace) 네덜란드의 공식적인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헤이그는 국왕의 왕궁과 총리 집무실, 국회, 행정 기관 대다수 뿐 아니라 각국의 대사관들이 밀집해 있어 사실상 네덜란드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헤이그는 우리나라로서는 귀에 익숙한 도시이다. 1907년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고종황제가 을사늑약(1905)의 무효화를 호소하기 위해 이준, 이상설, 이위종 3인을 특사로 파견했던 도시이기 때문이다. 특사 일행은 러시아, 베를린, 브뤼셀을 거쳐 두 달 가까이 걸려 헤이그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국제회의는 이미 열흘 전에 시작하였고, 초청장이 없다는 이유로 회의장 입장이 막히게 된다. 그러자 이들은 각국 대표들과 기자들에게 불어로 된 호소문을 배포..

2025 모돈갤러리 드로잉축제 오픈

2025 모돈갤러리 드로잉축제가 5.17(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11.14(금)까지 6개월의 대장정의 문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고 있는 드로잉축제는 순수미술을 비롯하여 여행드로잉, 어번 스케치 등 다양한 기법의 드로잉 전시로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의 개막 전시는 포천미술협회가 주관한 라는 주제의 전시로 6.13일(금)까지 이어진다. 작고한 작가 김광우, 임승오, 김건환, 이대선화를 비롯하여 원로작가와 고문 10인, 초청작가(허성재), 그리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3인 등 총 58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5.17(토) 개막행사로 포천미협 참여작가들이 모여 포천미술 발전을 위한 워크샾을 진행하였다. 발제에 나선 포천미협의 서시환 작가는 미술사에 있어서 작..

카테고리 없음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