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예술인공동체

포천 드로잉축제 2조 작가전

모돈갤러리(윤희철) 2022. 6. 21. 23:35

2022 포천 드로잉축제 2조 작가전

2022 포천 드로잉축제의 <드로잉 작가전> 1조(박인홍, 김욱성, 대니 임, 금미라)의 전시 둘째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금요일(24일)에는 1조와 2조의 작품이 교체됩니다. 2조는 권용섭, 김국선, 이정봉 윤희철 4인의 전시로 이루어집니다. 토요일(25일)에 오픈하여 두 주 후인 7월 8일(금)까지 전시가 이어집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예술무대는 2조의 오픈 일인 25일에는 <울미숲의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소프라노 3인의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정혜숙, 정민화, 변경순 3인의 소프라노가 작곡가 장동인씨의 피아노에 맞추어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합니다.


2조의 둘째 주 토요일(7.2)에는 제1회 <작곡가의 아뜰리에>가 마련됩니다. 
작곡가의 아뜰리에는 그림으로 둘러싸인 무대위에서 작곡가가 최근에 작곡한  가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작곡가와 작시가, 성악가, 피아니스트 4인이 한 자리에 모여 작곡가에 의해 작곡된 곡이 음반으로 녹음되기 전의 상황을 자유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관객들에게도 제공되는 악보는 초청 성악가도 관객들처럼 현장에서 처음 접하게 됩니다. 관객들과 같은  조건에서 성악가는 세 사람의 의견을 들어가며 연주곡으로 완성합니다. 곡이 완성될 즈음이면 관객들도 대체로 곡을 모두 익히게 될 것입니다. 완성된 연주곡은 성악가가 정식으로 연주를 하게 되고 이후 작곡가의 지도로 관객 모두가 신곡을 함께 부르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관객들 중 몇 분이 무대에 초청될 수도 있습니다. 
제1회 <작곡가의 아뜰리에>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의 작곡가 임긍수 님의 아뜰리에가 소개됩니다. 함께 공유할 곡은 최신작인 ‘아! 백마강’(공한수 작시)이며 연주는 바리톤 김보람 씨가 준비합니다. 피아노에는 임정우 씨가 수고합니다.
(참가비 10,000원 -악보, 커피+다과 제공) 
관람문의 : 010-5918-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