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예술인공동체

수목원 가는길 ‘팡파르’…행사 막올랐다

모돈갤러리(윤희철) 2014. 9. 13. 22:33

 

지역예술인들 한자리에…오픈마켓 전시 작가 23명 참여
13일 가을맞이 음악회, 팝페라 콘서트, 전통주 체험 등

2014년 09월 13일(토) 10:09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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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예술의 만남 ‘수목원가는길 2014’ 개막제가 12일 오후 5시 포천 소흘읍 고모리 모산갤러리 앞마당에서 열렸다. ‘수목원 가는길 2014’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수목원가는길 2014’ 운영위원장인 윤희철 대진대 교수의 사회로 모산갤러리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제는 고모리 수변무대에서 제1부 신명나눔의 길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부 개막식, 제3부 축하공연 및 오픈마켓 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 도의원, 이희승.서과석 시의원, 김영오 포천예총 회장, 김진태 소흘읍장, 김성남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허훈 공동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지역예술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훈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영우 예총회장,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 도의원이 차례로 나서 축사를 했으며, 김자현 시인은 수목원가는길 축시를 낭송했고, 성악앙상블과 개막기념 타악 퍼포먼스 공연도 이어져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이날 모산갤러리에서 열린 오픈마켓 전시회에는 강구원, 공병, 김세향, 김은미, 김지혜, 박수연, 박진숙, 서시환, 원정희, 유명문, 이대선화, 이상윤, 이연수, 이은희, 이혜경, 임승오, 장원모, 정보균, 정인자, 한정실, 함청순, 홍모지, 홍승표 등 2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행사 이틀째인 13일에는 오후 4시 고모리 옛뜰애에서 가을맞이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하모니 연주(신경재)+기타(여규동), 가야금 산조(이준), 바리톤(박정근), 피아노(김은정), 시낭송(신다회), 남성중창단(아키콰이어), 통기타(소리여울, 임갑연 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이곡리 아름다운집에서는 그림과 함께하는 팝페라 콘서트와 전통주 체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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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공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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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철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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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우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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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오 포천예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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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 이무일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