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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가는길2015 관련기사 (1)

모돈갤러리(윤희철) 2015. 9. 20. 23:52

숲속의 향연…‘수목원가는길 2015’ 막올려

국립수목원 인근 마을서 19일까지…지난 16일 개막식

2015년 09월 17일(목) 23:41 [(주)포천신문사]

 

수목원가는길 2015’ 행사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국립수목원 인근 마을인 고모리, 무림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5회 째 맞이하는 수목원가는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전시 및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16일 개막식은 기관.단체장, 예술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5시 모산아트 전시장과 홍승표스튜디오에서 초대작가 전시 및 흥승표 스튜디오 관람을 시작으로 모산갤러리 앞마당에서 막를 올렸다. 오후 6시부터는 성악, 홍승표 작품세계 영상 감상이 이어졌고, 6시30분부터는 ‘리셉션’을 열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8시부터는 이혜경(도예) 작가와 신만식의 어울림 작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목원가는길 행사의 전시부분은 임승오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모산갤러리 내에서의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고모저수지 둘레길에서 펼쳐지는 포천문인들의 시화전 및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벌어졌다.

공연부분은 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과의 만남 등의 융합 예술이 이뤄졌으며, 숲속을 이용한 여러 작가들의 설치미술과 함께 하는 첼로와 성악의 향연이 18일 울려 퍼졌다.

조각가들과 대진대 미대 학생들의 설치 미술이 주차장을 조각공원으로 변모시킨 가운데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는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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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노인명예기자